‘100년을 관통하는 세계적 대가들의 주식투자 절대 원칙’이라니, 표지부터 강렬한 인상을 주고 시작합니다. 초과수익 바이블 요약 바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성공을 위해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원칙 위주로 모았습니다.
초과수익 바이블 요약 (이것만 하지 마세요)
1.고점과 저점을 맞출 수 있다고 생각한다.
2.상승주를 팔고 다시 낮은 가격에 사려한다.
3.상승주를 팔고 하락주에 매달린다.
4.과도한 거래량은 주의하라.
5.우량주를 놓친 대신 굼벵이 주식을 매수한다.
6.소수점 단위 까지 따진다.
7.경제 전망에 많은 에너지를 쏟는다.
1. 고점과 저점을 맞출 수 있다고 생각한다.
-주식투자 대가들은 애초에 고점과 저점을 맞출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가들도 포기한 일을 일반인들이 할 수 있을까요?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타이밍 예측은 누구도 할 수 없습니다.
2. 상승주를 팔고 다시 낮은 가격에 사려한다.
– 이대로 성공할 수 있다면, 정말 최고의 투자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상은 상승주를 팔았더니 그 뒤로 상승하거나 재매수 후 가격이 하락하여 강제적 장기투자자로 전락하는 게 현실입니다.
3. 상승주를 팔고 하락주에 매달린다.
– 상승주를 보면 사람들은 불안함을 느낍니다. 너무 올라 이제 떨어질 것 같은 공포감에 상승주를 매도하고 자신이 보유 중인 하락주에 눈길이 갑니다. 이제 그 하락주가 상승할 차례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그런 행위는 달리는 말에서 내려 굼벵이에 올라타는 꼴입니다.
4. 과도한 거래량은 주의하라.
– 보통 주식투자 성과가 좋지 못한 투자자들을 보면, 거래량이 너무 많습니다. 우리나라를 예로 들면 2~30대 남자가 수익률이 가장 낮으며, 거래량은 제일 많다고 합니다.
반대로 우리나라 수익률이 높은 구간은 4~50대 여성이나, 어린아이들이라고 합니다. 어린아이들은 부모가 증여해주고 건들지 않았을 확률이 높습니다.
이처럼 거래량과 수익률이 반비례로 움직이는 걸 볼 수 있습니다.
5. 우량주를 놓친 대신 굼벵이 주식을 매수한다.
– 사람들은 우량주를 놓치게 되면 차선책을 찾으려고 합니다. 예를 들면 지금은 많이 떨어졌지만,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던 테슬라를 놓치고 2등 기업을 찾아 나서는 걸 말합니다.
그러나 시장에서 1등을 하는 기업은 그 이유가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2등을 하는 기업도 이유가 있습니다. 1등 기업을 못 찾았다고 해서 2등 주식으로 눈을 돌리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6. 소수점 단위 까지 따진다.
– 혹시 작은 단위의 금액까지 기다리다 좋은 기회를 놓친 경험들이 있으신가요? 저는 투자 초창기에 많이 있었습니다.
매수를 해야 하는 데 내가 정한 금액에서 몇백 원 비싸 안 사고 망설이다. 주가가 날아가 버려 영영 못 샀던 경험, 매도 시 조금의 차이로 안 팔고 버티다 주가가 급락해 큰 손해를 보고 팔았던 경험도 있습니다.
주식 대가들은 주식이 쌀 때 사려고 할 뿐, 매력적인 주식이 가진 장기적 투자 전망에 비하여 하찮은 소수점 이하 단위까지 따지다 기회를 놓치지 않습니다.
7. 경제 전망에 많은 에너지를 쏟는다.
– 피터 린치는 뮤추얼펀드 매니저였던 시절 경제는 너무 복잡하고 예측이 어렵기에 1년에 단 15분만 경제 전망에 대해 생각했다고 말합니다.
혹시나 경제 전망을 제대로 맞췄다 하더라도 경제와 주식시장의 움직임은 별개일 수 있기 때문에 돈을 벌기가 어렵습니다.
힘들게 경제 전망을 할 시간에 좋은 주식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더욱 현명하게 투자하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