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헷지 환노출 차이점 및 장단점

환헷지 환노출 많이 들어 봤지만 정확한 차이에 대해 의외로 모르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환헷지 상품과 환노출 상품의 차이점을 알아보고 장단점에 대해서도 비교해 보겠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환율을 현재 시점으로 고정합니다. 따라서 환율에 따른 가격 변화가 없습니다.

환헷지 상품은 이름에 친절하게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Tiger 미국 S&P500(H)’ 이런 식으로 끝에 (H)가 붙어 있습니다.

환율이 떨어질 때 드러납니다. 만약 환율에 영향을 받는다면, 매수했던 가격에서 주가가 올라도 환율이 떨어졌다면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환헷지 상품은 환율을 고정했기 때문에 그런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반대의 경우입니다. 환율이 오를 때라면, 이미 고정했기 때문에 환율 차이에 따른 환차익을 얻을 수 없습니다.

또 한 환율을 고정해야 하므로 환노출 상품보다 수수료가 더 비쌉니다.

환헷지와 반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환율을 고정하지 않아 환율에 그대로 노출이 되고 자신의 주가에 반영됩니다.

환노출의 장점은 환율이 오를 때 있습니다.

환율이 많이 오른다면, 혹시라도 주가가 내려가도 어느 정도 주가 방어를 할 수 있습니다. 만약 환율도 오르고 주가도 오른다면, 환헷지 상품보다 더 많은 이익을 볼 수 있습니다.

단점은 환율의 그대로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변동성이 환헷지 상품보다 큽니다.

또 한 환율이 많이 떨어진다면 주가가 올라도 떨어진 환율로 인해 실제 수익이 더 낮을 수 있습니다.

환헷지 VS 환노출

자신의 성향에 맞게 상품을 선택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미국 주식은 장기투자를 생각하기 때문에, 환노출 상품에 투자 중입니다.

그 이유는 미국 주식은 우상향할 것이고, 그 과정에서 만약 경제위기 같은 큰 하락장이 온다면, 반대로 환율은 오르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어느 정도 주가를 방어할 힘이 생깁니다.

만약 자신이 단기투자를 지향하고 환율에 따른 변동성이 싫으시다면, 환헷지 상품을 추천해 드립니다. 환율에 따른 변화 없이 그 주식의 주가로만 판단이 됩니다.

다 장단점이 있기에 자신의 성향과 투자 스타일 또는 상황에 따라 선택하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아무쪼록 앞으로의 투자가 성공 투자가 되시길 기원하며 도움이 되는 글들을 추천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