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금리가 많이 올라 사람들이 은행 예·적금 상품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중 적금에 사용되는 선납이연이 무슨 뜻인 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겠습니다.
선납이연이란?
간단히 선납이연 뜻 부터 알아보고 가겠습니다. 선납이연이란 단어 뜻 그래도 일부를 ‘선납’하고 나머지 부분을 ‘이연’시켜 나중에 낸다는 말이 됩니다.
쉽게 말하면 선금을 내고 마지막에 나머지 잔금을 치른다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아래 선납이연의 종류와 방법들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선납이연 종류
뜻은 어느 정도 이해가 되셨을 테니. 이제 종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크게 6-6, 6-1-6, 1-11 이렇게 세 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 많이 사용되는 6-6 방식과 6-1-5 방식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6-6 방식
우선 6-6 방식에 대해 설명해 드리자면 첫 납입 회차에 6개월분을 마지막 12회 차 납입일에 남은 6개월분을 납입한다고 해서 선납이연 6-6 방법이라고 불립니다.
6-1-5 방식
6-1-5 방식도 이와 동일합니다. 첫 납입일에 6개월분을 7회 차 납입일에 1개월분을 내고, 마지막 적금 만기 전날 남은 5개월분을 내면 됩니다.
선납이연 이용 방법
이제 선납이연 종류까지 알아봤으니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용해야 이자를 더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만약 자신이 1,200만 원의 금액만 있다면 우선 첫 납입회차에 1,200만 원을 모두 납입 합니다. 그 후 마지막 12회 차 입금일에 또 한번 1,200만 원을 입금합니다.
그러나 1,200만 원을 가지고 시작했기에 마지막 12회 차에 입금할 1,200만 원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넣은 적금에서 대출받습니다.
보통 자신의 적금에서 대출을 신청할 경우 입금액의 90~95%의 금액이 대출됩니다.
여기에 조금 모자란 돈은 12개월 동안 조금 더 모아 1,200만 원을 12회 차에 납부하시면 됩니다.
사실 귀찮게 선납이연을 왜 해야 하는지 이해가 안 될 수 있습니다.
그럴 때는 직접 계산을 해보면 쉽게 이해가 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금과 선납이연 이자 차이
6-6 방법을 통해 어떻게 이자를 더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예를 들어 자신에게 1,200만 원이 있어 1년에 5%이자를 주는 적금 상품에 가입했다고 해보겠습니다.
일반 적금 방식은 가진돈 1,200만 원을 12개월로 나누어 매달 100만 원의 금액을 납입하게 됩니다. 그럴 경우 받는 이자는 세전 325,000원입니다.
그러나 선납이연을 통해 투자하게 되면, 세전 650,000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 적금과 비교해 보면 약 325,000원의 이자를 더 받을 수 있습니다.